김용의 선교사님, 14/07/05

by LionHeart posted Aug 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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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참 많이 존경하는 분이다.

어릴 적 뒤집힌 요한복음 3장 16절 앞에서 망해버린 술집아들의 인생을 청산하고 예수 병에 걸려 평생 그 증세가 심각해지는,

내 눈에는 마치 이 시대의 갈렙처럼 보였다.


마침 가까운 곳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을 했으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의 준비되지 않은 모습에 적지 않은 실망도 할 뻔 했으나,

반전이 있었다.


이 분은 청중의 컨디션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전할 메시지인 십자가의 완전한 복음에 대해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전부 쏟아내고 가셨다.

분명했다. 청중의 상태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으셨다.


내가 봐왔던 어떤 강사들, 청중들이 받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 말씀이 풀리지 않는다는 등의 잡설을 늘어놓는 이들이 생각났다.

혹시 본인이 준비되지 못했던 것은 아닐런지......